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안녕하세요. 랜선닷컴입니다.

오늘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음식 편-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여러분 ~ 맛있는 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식중독의 위험이 낮아진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영하 20 ℃에서 80 ℃까지 냉동 상태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특히, 9월에서 12월이 제철인 굴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맛있지만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노로바이러스 원인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채소, 과일, 굴 등 패류 및 지하수를 살균·세척하거나 가열하여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할 경우 감염률이 매우 높고,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해 감염자의 직,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걸릴 수 있으니 음식을 섭취하거나 조리하는 방법에서도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자기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연령에 상관없이 감염된다고 하니 더욱 조심해야 할 부분인데요.

 

 

보통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설사의 경우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으나,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복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하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탈수 증상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하기

 

안타깝게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경우는 손실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수준으로, 1-3일 이내 자연치유되길 기다려야 하니, 철저한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로 예방하시는 것이 답일 수 있겠습니다.

 

 

 

예방법으로는

•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후, 식사 전, 조리시작 전·후에는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씻어주세요.
• 오염이 의심되는 지하수 등은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식수나 세척용으로 지하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해 주세요.

 

•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드시고, 굴 등의 어패류는 될 수 있는 한 완전히 가열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식품을 조리할 경우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가열 조리된 식품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습니다.
• 칼, 도마, 행주 등은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사용해 주세요.

 

• 2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되도록 줄여주시고, 접촉 시에는 충분히 세척하고 소독해 주세요.

 

 

• 조리 종사자는 바닥, 조리대 등은 물과 염소계 소독제를 이용해 세척·살균해 주시고, 오물 등을 처리 시에는 반드시 일회용 비닐장갑 등을 착용 후 비닐봉지에 넣은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액(200ppm)을 스며들도록 분무하고 밀봉하여 폐기해 주세요.
• 바이러스가 오염될 수 있는 세면대, 변기, 화장실 문 손잡이 등을 꼼꼼하게 소독해 주세요.

 

 

• 오염된 옷이나 이불 등은 비누와 뜨거운 물로 가열 세탁해 주세요.

 

 

노로바이러스는 60 ℃에서 2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 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고, 2차 발병률이 매우 높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만이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생각보다 무서운 질병인데요.

 

 

여러분, 모두 모두 철저한 개인위생과 조리방법으로

건강한 겨울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랜선닷컴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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