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것들에 생명을'
캔화분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방 1일 체험교실
안녕하세요. 랜선닷컴입니다. 얼마 전 저희 회사 근처에서 마을 지역주민 축제가 열렸는데요.
저희 랜선닷컴의 또 다른 이름으로 '업사이클링 1일 공방' 체험장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돌아왔습니다. 행사장에 방문해 주신 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시고, 뜨거운 관심과 응원까지 받아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1일 공방에서 만든 캔 화분 만들기에 대해 소개해 드려볼꼐요.
만들기 쉬우니 여러분도 함께 도전해 보세요.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노력!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자원의 순환, 재활용이 이슈가 되면서,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등의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두 단어 모두 '자원의 재활용'이란 의미를 담고, 업사이클링은 재활용의 용도를 업(up)하는 것으로 폐기물의 기존 성질과 용도가 새롭게 바뀌는 거예요. 저희가 버려진 캔을 화분으로 새롭게 변경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반면에 리사이클은 리(RE)에 포인트를 주어서 해석해 볼까요?
말 그대로 버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으로, 폐기물의 성질은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요.
일상속의 작은기쁨을 주는 나만의 화분 만들기
캔 화분 만들기 과정
1. 알루미늄 캔 준비
먼저, 화분으로 사용할 알루미늄 캔입니다. 저희는 공방에서 사용할 캔을 200개 정도 준비했는데요. pc방을 직접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판매된 캔을 모아주셨습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하루 정도 담궈놓고 휑군후 잘 말려 주시여 1일 체험공방 준비물을 챙기는 시간을 많이 단축 할 수 있었습니다.
2. 캔 뚜껑 따기!
짜잔~ 캔 전용 캔따개!
오호 이런 거 보신적 있나요? 저는 원낙 많은 상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하다 보니 '상품 소싱'에 공을 많이 들이는 편입니다. 상품소싱엔 반품률 제로!!! 가격과 성능, 디자인, AS 모두 따져보고 판매를 결정합니다.. 고객님도 저도 돈은 소중하니까요~ 공방운영 할 캔화분 정보를 찾던 중 예쁘게 캔 따는 방법을 고민하는 중에 찾은 도구 입니다. 상품소개도 할 겸 얼른 주문해서 캔을 따보았는데요~
음~~~ 힘은 좀 들어요.
하지만!!
깨끗하게 뚜껑이 따진 캔을 보면~ 힘듦은 감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상품 주문은 댓글이나, 1899-5851로 문의 주시면 주문 도와드릴께요^^
3. 화분만들기
씨앗이나 모종을 심기 위해 물이 빠질 수 있는 구멍을 뚫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송곳으로 가볍게 눌러주시면 금방뚫어지니 굳이 망치나, 두드리는 도구는 필요 없어요. 송곳은 위험하니, 아이들은 물로 어른도 손 조심!
거름망의 캔의 크기에 맞춰 넣으니, 제법 화분 같아요.
유후, 여러분은 무엇을 심고 싶으세요?
4. 씨앗 심기
고운 자갈과 배양토를 꾹꾸 채우고, 키우고 싶은 씨앗을 골라 심어주세요.
마침, 다육이 잎에 싹을 틔운 게 보여 저희 사무실에도 캔 화분 뚝딱!
아침마다 출근해서 다육이 싹이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는 게 저희 회사 식구들 출근 루틴이 되었어요.
무지~ 이 정서적 안정감은?
5. 체험공방 후기 & 운영
행사 중간에 재료가 떨어져 종료될 정도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셨어요. 물론 행사 참여 비용과 재료 모두 저희가 부담한 것도 있지만,
멋있다~~ 마시며 응원해 주시는 행사 주최자님들과, 정성스럽게 캔을 모아 화분 만들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신 PC방 주인님, 좋은 의미이니 씨앗을 기부해 주신 여러분들과 워낙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이뤄지는 행사라 참여도가 낮을까 저보다 더 노심초사하며 도와주신 광주 희망재단 실장님과 사무실 식구들 덕분에 체험 공반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해주셨어요.
요즘 페트병으로 만든 에코백이나, 커피 찌꺼기로 만든 연필, 화분들을 판촉물로 많이 제작하시기 때문에 저희도 한 달에 하루 정도는 공방 운영을 하면서 소통할 기회가 많아 질 수 있어 긍정적으로 계획중에 있습니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체험공방에 관한 문의나 도움주실 분들은 댓글 부탁드려요^^
의미 있는 오늘을 만드는 랜선닷컴!
늘 함께 하겠습니다.
더 좋은 소식 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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